[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공무원 신드롬은 비단 경찰공무원 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가산점에 대한 적용 점수가 많으며 상대적으로 합격 컷에 대한 부담이 적은 경찰공무원은 진입 장벽이 높지 않다는 대중의 인식이 지배적이어서 더욱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 서울현대전문학교가 올해 5명의 경찰직 최종 합격자를 배출해 화제다./서울현대전문학교
이런 사회적 현상에 발맞춰 철저한 공무원 합격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는 서울현대전문학교가 올해 5명의 경찰직 최종 합격자를 배출하며 화제가 됐다.

2일 서울현대에 따르면, 서울현대는 2년 과정을 통해 학사학위를 수여받는 교육기관으로 실무 중심의 수업을 통해 취업을 위한 현실적인 과정을 진행한다.

서울현대 관계자는 "전문학교와 전문대학을 통틀어 가장 많은 경찰직 최종합격자를 배출한 곳이 우리 경찰행정과다"라며 "교내에서 가산점 적용 자격증을 모두 취득하고 모의고사를 실시해 학원을 다니지 않고 경찰직 공무원 준비를 할 수 있게 교육 중"이라고 합격률의 비결을 밝혔다.

실제로 경찰직공무원을 비롯해 공무원수험 준비를 위해 고등학교를 졸업 후 대입을 포기하고 학원에 등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서울현대는 이러한 사회적 현상을 가장 잘 반영해 학위와 공무원수험준비를 병행할 수 있는 루트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서울현대 경찰행정학과는 현재 2016학년도 입시생을 모집 중이다. 고등학교 졸업예정과 졸업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성적 미반영 100% 면접 전형을 통해서 입시생을 모집중이다.

이 학교는 중앙경찰학교, 한국시큐리티지원연구원, 한국경비협회. 대한유도회. 용인대학교, 한국경비지도사협회, 치안정책제도연구원 등 200여개의 관련 기관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으며 호주 국립기술대학(TAFE) 공동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한편 서울현대는 12년 연속 실습, 취업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었으며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종합전문학교로 현재 2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입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www.hyundai1990.ac.kr) 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