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가수 이순정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앞서 이순정은 1999년 써니라는 예명으로 데뷔, ‘데미지’를 발표한 바 있다. 이후 2002년 울산에서 방송 리포터 겸 단역배우로 활동하다 올해 이순정이란 이름으로 다시 한 번 가요계에 등장했다.
이순정의 신곡 ‘찰떡’은 처음 록 버전의 곡이었으나 이순정이 취입하는 과정에서 트롯 버전으로 바뀌었다. 남녀의 사랑을 진솔하게 표현했으며 ‘찰떡처럼 불겠다’는 표현이 입시철에도 잘 어울려 컴백 곡으로 탄생하게 된 것.
또 가수 백지영의 초창기 안무를 맡았던 홍연주 댄스아카데미 대표가 10년 만에 안무를 담당해 곡의 흥을 한층 북돋았다. 더불어 국악 코러스, 함승우 정태경 천은주 등의 참여로 곡의 매력을 배가시고 있는 상황.
이순정은 “춤을 추면서 노래를 부르자니 보통 문제가 아니더라”며 “노래도 연기라는 생각과 함께 ‘찰떡’이란 소리를 표현하기 위해 런닝머신 위에서 달리며 많은 연습과 노력을 기울였다. 중독성이 강해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곡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15일 ‘찰떡’을 공개한 이순정은 다양한 공연과 방송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