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일산에 들어서는 아이파크 브랜드의 중소형 위주 역세권 대단지가 분양 초읽기에 들어갔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경기도 고양 일산동구 도시개발사업지 일산3구역에서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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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산업개발의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 부분조감도 |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32층 1802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주택형은 전용 59~98㎡ 중 전용 85㎡ 이하 중소형 평형이 91% 이상을 차지한다.
단지로부터 500m, 걸어서 10분 거리에 경의중앙선 풍산역이 있는 역세권 단지로, 서울역까지 약 37분이 소요된다. 차량 이용 시 서울외곽고속도로 고양IC·자유로·제2자유로 등을 이용하면 도심 및 여의도권 출근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바로 뒤에는 안곡중학교가 있고, 하늘초·모당초·안곡고교 등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또 남측에 근린공원인 하늘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는 것이 가능하다.
생활인프라 역시 갖춘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이마트 풍산점이 도보거리에 있고 동국대학병원·고양시립마두도서관 등도 가깝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정발산역 중심상업지구에는 롯데백화점·CGV·홈플러스·정발산공원·일산호수공원 등이 조성돼 있다.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의 개발 호재는 킨텍스로, 경기도와 고양시가 2017년까지 콘텐츠파크·상설공연장·K-컬쳐밸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로부터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아울러 세계적인 조경 디자이너인 로드베이크 발리옹이 참여한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의 단지 조경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먼저 주거동을 2열로 배치해 넓은 동간 거리와 일조권을 확보했다. 이어 단지 중앙에 축구장 3배 크기의 중앙광장과 스포츠·휘트니스가든, 수변공간 등 다양한 테마의 조경공간이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특화된 단지 조경으로 조경미와 쾌적성을 높인데다 대단지라는 점 등이 모여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이라며 “일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브랜드 타운으로, 랜드마크 단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 일산동구 장항동 889번지에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