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무심천 등 강 조망권을 갖춘 청주의 첫 자이브랜드 아파트가 연말에 선보일 계획이다.
GS건설은 올 12월 초 청주 방서지구 도시개발사업 2블록에서 ‘청주자이’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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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의 '청주자이' 투시도 |
‘청주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500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전용 59~108㎡(펜트하우스 포함) 등 다양한 주택형을 구비한다.
청주 제1순환로·제2순환로 사이에 위치해 차량 이용 시 교통여건이 용이하고, 제3순환로 제1구간인 효촌~휴암, 제3구간인 오동~구성 간 순환로가 개통해 타 지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 신설 예정인 초등학교를 포함해 운동중·용암중·원평중·청석고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마트·하나로클럽·청주시립도서관·한국병원 등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청주자이가 들어서는 방서지구는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는 지역으로, 3700여 가구의 공동주택 공급 등이 완료되면 총 1만1000여 명을 수용하는 주거 밀집지역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 남측으로 상당구 행정업무지구가 조성될 계획이 세워지면서 상당구청 이전·남부터미널 신설이 예정돼 있다.
조상대 GS건설 분양소장은 “청주 방서지구는 두 개의 천을 끼고 있는 쾌적한 환경부터 교통·교육·생활인프라까지 고루 갖춰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청주자이’는 청주에 들어서는 첫 자이 브랜드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 서원구 분평동 519번지에 문을 연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10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