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11월의 첫 번째 토요일인 7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주말 나들이를 앞둔 이들이 전국 주말 날씨 상황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 전국 주말 날씨, '우르릉쾅쾅' 천둥·번개 강풍 예비특보 발효…나들이 상황은?/사진=연합뉴스

7일 기상청 오늘의 날씨예보 (일기예보)에 따르면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이 비는 전국 주말 날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오늘 날씨는 강수확률은 80∼90%로 예상되며 기상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오늘 날씨는 시간당 20㎜ 내외의 폭우가 내리는 등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과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새벽에는 서해중부 앞바다·서해남부 먼바다·동해남부 전해상에 풍랑 예비특보가, 오후에는 울릉도와 독도에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된다고 오늘 날씨를 전했다.

오늘 전국 날씨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5도로 전날보다 높겠으나 강원도 영동은 조금 낮겠다고 기상청은 말했다.

오늘 전국 날씨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19도로 어제보다 낮을 전망이다.

오늘 전국 비가 오는 날씨가 지속되며 주말 날씨도 비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오늘 전국 비가 내리면서 주말에는 다소 쌀쌀하고 바람이 부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늘 전국 내린 비는 주말 쌀쌀한 날씨를 보이다가 월요일 오후부터 그치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오늘 전국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동해 전해상에서 2∼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주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늘 전국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와 제주도 전해상에서는 1.5∼3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비가 오는 덕분에 오늘 전국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