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오늘날씨는 대부분 지방에 비는 그쳤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동해안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비가 그친 지역은 바람이 불면서 체감기온이 차갑게 느껴지는 날씨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날씨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11~17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내일날씨는 아침 기온이 7~12도로 출근길에는 쌀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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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출근길 옷깃 세우는 찬바람…빗방울 '똑똑' 부산 오늘날씨는? |
부산기상청 오늘날씨 예보에 따르면 현재, 부산, 울산, 경상남도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내일(10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경상남도는 가끔 구름 많다가 낮부터 대체로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다. 부산과 울산 등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 많겠으며, 동해안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모레(11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겠다 .
부산기상청 해상 현황과 전망에 따르면 현재 동해남부전해상(울산앞바다 제외)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