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서민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매입임대주택(원룸)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나흘간 제공된다.
서울시 SH공사(사장 변창흠)는 매입임대주택(원룸) 잔여 물량 310호에 입주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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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공사가 입주 신청자를 모집하는 매입임대주택(원룸)은 서대문구 외 10개 자치구에 분포돼 있으며, 평균 임대보증금은 1672만원이고 임대료는 9만3000원에 책정됐다./자료=서울시 |
대상지는 서대문구 외 10개 자치구에 분포된 매입임대주택으로, 평균 임대보증금은 1672만원이고 임대료는 9만3000원이다.
입주를 신청할 수 있는 대상 자격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2인 이하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331만4220원) 이하인 세대 및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다.
접수 방법은 24~27일 4일간 SH공사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청약하면 된다. 고령자·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는 SH공사에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SH공사는 청약에 도움을 주기 위해 17~20일 대상주택을 공개한다.
입주 기간은 내년 1월25일~3월24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