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판교와 분당 사이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하는 동천의 자이 브랜드 단지가 본격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은 13일 경기도 용인 수지구 동천2지구 A1블록에 ‘동천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 GS건설의 '동천자이' 투시도

‘동천자이’는 지하 2층~지상 36층 총 1437가구 규모의 단지로, 전용 74~100㎡의 주택형 중 중소형이 전체의 84%를 차지한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동천2지구는 33만5000여㎡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지구이며 공동주택 4개 단지(3000여 가구)·유치원 1개소·초등학교 1개소·공원시설 3개소·사회복지시설·주차장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조성된다.

또 북측에 판교신도시, 동측에 경부고속도로를 사이로 분당신도시를 마주해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고 이마트·신세계백화점·홈플러스·하나로마트 등 판교 및 분당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영위하기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분당IC가 위치해 있고 내년 2월에는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이 개통돼 차량이나 대중교통 이용 시 강남권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대왕판교로·경부고속도로·외곽순환도로·분당~내곡 도시고속도로·분당~수서 도시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교육시설도 갖췄다. 지구 내에는 동천초등학교가 단지와 가까운 곳에 마련돼 있다. 또 한빛초·한빛중·손곡초·손곡중 등 동천동에 위치한 교육시설로 통학할 수 있다.

정명기 GS건설 분양소장은 "사전마케팅 기간 동안 홍보관에 하루 평균 100여 팀, 주말에는 200여 팀이 방문할 정도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며 “자이 브랜드 위상에 걸맞게 최상의 상품으로 단지가 조성되는 만큼 좋은 청약결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 수지구 동천동 121-3에 문을 연다.

1순위 청약은 19일 진행되며 당첨자는 27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