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이르면 오늘, 청와대가 2차 부분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은 10월 19일 현역 의원인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과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을 국회로 복귀시키는 '1차' 총선용 개각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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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르면 오늘 부분 개각, 장관 3명 안팎 교체 예정 /JTBC |
교육부 장관에는 이준식 전 서울대 부총장이 앞서고 있는 가운데 임덕호 전 한양대 총장, 교육부 차관 출신 나승일 서울대 교수, 2013년 대통령직인수위 교육과학분과 간사 출신 곽병선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새 행정자치부 장관에는 홍윤식 전 국무조정실 1차장이 유력한 가운데 정재근 행자부 차관, 유민봉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정진철 청와대 인사수석, 박재영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이승종 지방자치발전위원회 부위원장, 새누리당 김회선 의원 등이 거명되고 있다.
후임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새누리당 비례대표인 강은희 의원이 독보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희 의원은 교사 출신으로 새누리당 역사교과서 개선특위 간사를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