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포항의 선호 주거지인 대잠에 첫 자이 브랜드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GS건설은 이달 포항 남구 대잠동 일대에서 ‘포항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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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의 '포항자이' 투시도 |
‘포항자이’는 지하 2층~지상 34층 총 1567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전용 72~135㎡의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이 중에서 전용 105㎡, 113㎡, 135㎡는 펜트하우스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대잠동은 남구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주거중심지역으로, 포스코·현대제철·철강산단 등 산업단지까지 5~10분 이내로 소요된다. 또 포항MBC·포항문화예술회관·KBS포항방송국·포항종합운동장 및 야구장 등 레저·문화시설이 인접해 있다.
아울러 포항시청·남구청·남부경찰서 등 관공서와 홈플러스·포항성모병원 등 편의시설도 가까운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단지 인근의 교통편을 살펴보면 새천년대로·연일로·희망대로 등을 이용하기 수월하며 단지로부터 반경 1㎞ 내에 포항터미널이 있다. 포항IC·KTX 포항역이 가깝고, 내년에 개통 예정인 포항~울산 고속도로를 통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할 전망이다.
포항에 위치한 부동산 관계자는 “포항 대잠동에 들어서는 대규모 자이 브랜드 단지라면 아파트 분양시장이 어떻게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을 주거상품이다”라며 “특히 실수요자라면 1순위를 노릴 만한 우선순위의 단지”라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이달 말 포항 남구 대잠동 98-46번지에서 문을 열 계획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7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