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무릎팍도사 방송화면

[미디어펜=황국 기자] '빅프렌드' 백지연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백지연은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MC 강호동은 두 번의 이혼 경험이 있는 백지연에게 "새로운 사랑을 기다리고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백지연은 "세상에는 노력을 해서 되는 게 있고 안되는 게 있다. 난 사랑은 F학점이다. 이성을 보는 눈이 없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대학교 졸업도 하기 전에 조직사회에 적응해야했다"며 "사랑이란 건 상대방이 있어야 하고 많은 만남을 통해 공부가 되는 건데 나는 그게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하고 싶은 일 중 하나가 소설 쓰기다. 소설을 쓰는데 어떻게 사랑 이야기가 빠지겠나. 자기 경험보다 더 좋은 사랑 이야기는 없다. 그러니까 언제든 아름다운 일이 생길 수 있을 거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빅프렌드'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