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남다른 맛 표현으로 웃음을 예고했다.
 
SBS플러스 '강호대결 중화대반점(이하 중화대반점)'에 패널로 출연한 오정연은 4대 문파들의 요리를 차례로 맛본 뒤 "프리랜서 선언하길 잘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 (사진=SBS플러스 제공)
 
이어 "K본부에 있었으면 절대 못 먹었을 음식들이다"라고 돌발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석천 역시 "이 프로그램 너무 사랑스럽다. 오늘은 방청객의 함성이 다르다"며 유달리 이번 육수 요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중식 요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육수'를 주제로 4대 문파 대가들의 진검 승부가 펼쳐져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수제자들의 면요리 대결을 비롯해 '불도장' '기아해삼' '토사전복' 등 육수를 활용한 고급 요리가 대거 등장한다.
 
또한 여경래 사부를 제외한 나머지 세 명의 사부들이 각각 1승 씩을 기록한 가운데 어떤 사부가 육수 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쥘 지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오정연을 감동시킨 중화요리의 향연은 14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SBS플러스 '중화대반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