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대구달성경찰서(서장 이근영)는 12일 오후 7시부터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일대에서 달성군청, 달성교육청, 관내 중·고등학교 생활지도부장, 청소년지도위원회, 경찰발전위원회, 패트롤맘, BBS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수능 후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캠페인은 수능 직후 수능 해방감에 들뜰 수 있는 청소년들의 잘못된 일탈행위 예방을 위해 협력단체 등과 청소년 밀집지역, 비행우려지역 내 가시적 순찰과 흡연·음주 예방 등 청소년에 대한 적극적 선도 및 보호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PC방·편의점·슈퍼마켓·술집·찜질방·숙박업소 등을 직접 방문해 업주·종업원 대상 청소년 위반행위 등에 대해 안내(주요단속대상·처벌규정)하고 자발적인 동참을 촉구했다.
예종민 여성청소년과장은 “효과적인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 등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되, 무엇보다 청소년 대상 유해업소의 자정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