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방불케하는 소방훈련으로 화재 대비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대구달성경찰서(서장 이근영)는 13일 오전 10시30분부터 달성경찰서 주차장에서 달성소방서와 2015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 대구달성서, 겨울철 화재예방 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 실시.
달성경찰서 직원 30여명으로 사전에 구성된 경보반, 소화반, 대피유도반 등 자위소방대 조직은 경찰서 본관 지하 보일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상으로 설정해 훈련에 임했다.

화재전파에서 대피유도 및 초기진압, 인명구조 순서대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소방훈련을 진행되었다.

합동소방 훈련을 통하여 직원들은 민원인 대피유도 및 화재를 진압하는 요령을 숙지하고, 화재 시 초기 대응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소화기 사용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 요령도 함께 배우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근영 경찰서장은 “이번 소방훈련이 직원들의 화재 초기 대응대처 능력을 향상 시키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지역주민 모두가 직장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화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