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S대는 갔을텐데', 'It's Goin` Down', 'Touch' 등을 발매하며 여성 솔로의 저력을 여지없이 과시한 안다가 지난 13일 첫 번째 팬미팅을 개최, 남다른 팬사랑을 입증했다.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사전 추첨을 통해 당첨된 팬 약 30여명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안다는 팬들이 앉아있는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팬들에게 일일이 음료수를 따라주거나 음식을 담아주는 등 팬의 눈을 마주치며 팬을 기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안다는 팬들을 위해 감미로운 기타 연주와 함께 어쿠스틱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스페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팬미팅 현장을 더욱 후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 팬들이 특별한 한 해를 보내라는 의미로 다이어리와 CD를 직접 준비해 깜짝 팬싸인회까지 마련함은 물론, 안다와 사진을 촬영해 즉석에서 인화해주는 이벤트를 마련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약 세 시간을 훌쩍 넘긴 팬미팅이 모드 끝난 후에도 자리를 뜨지 못하는 팬들의 모습에 안다 역시 한참을 팬미팅 현장에서 떠나지 못하고 헤어짐을 아쉬워하기도 했다.
 
안다는 팬미팅 말미에 "이렇게 많은 팬 분들을 만난 것은 처음이라 정말 행복했다. 좋은 음악으로 다시 돌아오겠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소감을 전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한편 안다는 11월 19일 방송 예정인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새 싱글 'Touch' 첫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