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휴대전화 이용한 문자 상담·익명신고 시스템 운영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정부 3.0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로 휴대전화를 이용한 ‘내 손안의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내 손안의 상담창구’는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휴대전화를 적극 행정에 이용해 국민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 제도이다.
민원 대표 전화번호(☎ 1588-3249)에 문자서비스 기능을 추가해 국민들이 산림 관련 궁금증이나 불편 사항이 있을 경우 문자로 상담을 할 수 있다.
전화를 걸지 않아도, 통화 중이어도, 음성통화가 불가능해도 휴대전화 문자를 1588-3249로 보내면 즉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민 누구나 공무원이 부당이득을 수수하거나 비윤리적 행위를 하는 것을 발견했을 경우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스캔해 즉시 신고 할 수 있는 익명 신고시스템도 구축했다.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를 이용해 신고하고, 증거 자료도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국민 행정 감시 참여를 보다 수월하게 만들었다.
산림청 최재성 법무감사담당관은 “국민들이 정부 3.0 맞춤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운영 중인 ‘내 손안의 상담창구’를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