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개그맨 장동민의 일화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최현석은 지난 2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의 ‘예능심판자’ 코너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MC들은 최현석이 출연 중인 ‘냉장고를 부탁해’에 대해 여러 가지 질문들을 던졌다.
MC 박지윤은 “정말 스타들의 냉장고를 있는 그대로 가져오는 거냐. 따로 준비해서 넣는 건 없냐”고 물었다. 이에 최현석은 “진짜 그대로 가져온다. 스태프들이 정말 그대로 떼 온다”고 답하며 그로 인해 생긴 에피소드를 전했다.
최현석은 “진짜 그대로 떼 와서 한 번 장동민 씨가 화를 낸 적이 있었다”며 “‘먹을 걸 좀 두고 가야지 진짜로 그걸 그대로 다 가져가면 어떡하냐’고 화를 내셨다”고 폭로했다.
집에 있는 냉장고를 통째로 들고 가는 바람에 집에 먹을 것이 남지 않아 화를 냈다는 일화에 MC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스타 냉장고가 진짜였음을 납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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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캡처 |
한편 장동민은 지난 16일 ‘냉장고를 부탁해’ 객원MC로 발탁, 녹화를 진행했다. 이는 불안장애를 호소하며,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정형돈의 빈자리를 메운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