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이번 주 1만4620가구의 분양을 앞둔 분양시장에서 지방 물량이 다양해 인근 주민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16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분양시장은 경남 거제·울산 대현·전북 전주·전남 여수·대구 북구·대전 중구·충남 공주 등 특히 지방에서의 청약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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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건설의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 및 8.0'(왼쪽)과 삼성물산의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투시도 |
▲ 아파트·오피스텔·상가…‘동탄역 반도유보라’ 청약
금주 청약접수를 진행하는 단지는 총 19곳이다.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3차를 재건축하는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는 17일 분양되는 전용 49∼142㎡의 416가구 규모 단지다. 이 중 93가구가 일반 물량이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9호선 삼성중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18일에는 현대산업개발·삼성물산·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을 재건축한 ‘송파 헬리오시티’를 공급한다. 총 9510가구 중 전용 39~130㎡의 155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8호선 송파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다.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C5블록에 들어서는 반도건설의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는 18일 공급되는 710가구 규모의 단지로, 주택형은 전용 73~86㎡ 등으로 이뤄진다. 단지 전면에 지어지는 테라스형 상가인 ‘카림애비뉴 2차’가 동시 분양된다.
롯데건설의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은 경기도 용인 수지구 성복동 일대에 19일 청약을 진행하는 단지로, 전용 84~99㎡ 235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내년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이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이다.
이지건설이 20일 청약을 접수 받는 충남 예산군 삽교읍 일대의 ‘내포신도시 EG the1 1차(7-2블록)’는 전용 72~84㎡ 등 817가구로 구성된다.
▲ 사당 재건축 ‘래미안 이수역’ 견본주택 개관
금주 개관하는 견본주택 20곳 중 18곳이 20일에 문을 연다.
수도권에서는 삼성물산의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삼성물산·현대산업개발의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한양건설의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호반건설의 ‘평택소사벌지구 호반베르디움’, 대원의 ‘미사강변 대원칸타빌’ 등 12곳이다.
지방에선 SK건설의 ‘부산 시청역 SK 뷰(VIEW)’, 효성의 ‘울산 신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등 6곳의 견본주택이 오픈한다.
▲ 교육특화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당첨자 발표
금주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22곳이다.
16일과 17일에는 각각 태영건설의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등 4곳과 일성건설의 ‘거제 일성유수안’ 등 3곳이 당첨자 명단을 공개한다.
18일에는 대우건설의 ‘삼송 원흥역 푸르지오’, GS건설의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2차(4블록)’ 등 4곳의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19일에는 효성의 ‘파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유승종합건설의 ‘논현 유승한내들 와이드오션’, GS건설의 ‘충주시티자이’ 등 8곳의 당첨자가 확정된다.
20일에는 한라건설의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3차’ 등 3곳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