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파키스탄에서 열차 탈선으로 10여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7일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 주 주도 퀘타에서 라왈핀디로 가던 자파르 익스프레스 열차가 퀘타 인근 볼란 지역에서 탈선했다고 일간 돈(DAWN)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당시 열차에는 승객 300여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 당국은 구조활동을 진행하고 있지만 승객 20여명이 전복된 객차에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상자가 늘어날 것으로 유려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브레이크 고장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현지 당국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