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김 수출 및 중국시장 진출 탄력
[미디어펜=김재현 기자]참 먹거리 종합식품기업 ㈜로가닉(대표 윤영학)이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천연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는 건강한 참 먹거리를 추구하는 '로가닉'은 식품, 유통, 외식, 친환경 농장 등 다양한 사업을 구축하고 있는 종합식품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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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가닉(대표 윤영학)이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로가닉 본사 전경./로가닉 |
벤처 기업 인증은 기술성이나 연구 개발, 성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기업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식품 기업에 주어진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 동안 신사업 기술 집약 기업이 우선적으로 선정 돼 왔기 때문이다.
로가닉은 '씨앗에서 식탁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잦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도시인들의 식탁에 매일 오르내리면 좋을 건강한 먹거리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왔다. 발효 간장 절임 '갓 김치'에서 삼채를 갈아 넣은 '내몸에 김치'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건강식으로 특허를 출원하고 고부가가치 식품을 창출해왔던 로가닉의 노력이 이번 인증으로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로가닉은 신제품 '크랩 떡볶이' 등 새로운 건강식에 대한 연구 개발은 물론, 안티에이징 고기능성 힐링 푸드를 실현하는 바이오 산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김은희 로가닉 마케팅 팀장은 "이번 벤처 인증은 참 먹거리를 실현하기 위한 로가닉의 각별한 연구 개발 노력이 빛을 본 것"이라며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벤처 회원사의 각종 혜택을 기반으로 최근 조미김 수출에 이은 중국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