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양질의 도서를 기부하고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일손을 제공하는 현대산업개발의 사회공헌활동이 5회를 맞이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구 원효로에 지역 청소년 및 아동시설에 도서를 기부하는 ‘심포니 작은 도서관’ 5호점을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
|
|
▲ 18일 현대산업개발이 ‘심포니 작은 도서관’ 5호점을 개관했다. 손광진 한우리재단이사장(앞줄 왼쪽에서 4번째)과 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자료사진=현대산업개발 |
개관식은 용산청소년희망센터 ‘용산 생각공작소’에서 진행됐으며, 현대산업개발 직원들이 1000권 이상의 도서(학생·선생님의 희망도서 및 현대산업개발 임직원 추천도서)를 기부했다.
지난해 4월 1군산 온누리공부방에서 1호점의 문을 연 ‘심포니 작은 도서관’ 캠페인은 이후 문경·밀양·평택 등 전국 각지에서 후속점을 개관하고 독서환경을 개선해왔다.
이날 자원봉사자로 참석한 현대산업개발 도시재생팀 장순기 사원은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기쁘다"며 "작은 도서관이 만들어진 모습을 보고 기뻐할 아이들의 모습을 생각하니 힘들지 않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대산업개발 측은 “앞으로도 작은 도서관을 늘려갈 계획이며, 기존에 개설한 도서관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