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5시 14분경 충남 아산시 탕정면 용두리 도시가스 배관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김모(61)씨가 쏟아진 흙더미에 파묻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 직후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곧 숨졌다.

당시 김씨는 배관을 연결하기 위해 터파기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