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11월의 셋째주 목요일인 19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 오늘 전국 날씨, '주륵주륵' 쌀쌀한 겨울비 '지속'…'펑펑' 첫 눈 오는 지역은?/사진=연합뉴스

기상청 오늘의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간밤 내린 비로 인해 전국 오늘 날씨는 대체로 춥고 흐리겠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오늘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측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전라남도와 제주도, 강원도 영동에는 비가 오는 날씨가 지속되겠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강원산간의 경우 오늘 눈이 날리는 날씨가 이어져 전국이 쌀쌀한 가운데 강원산간은 눈이 쌓이는 날씨가 되겠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날씨는 전국이 구름 많다가 점차 흐려져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된다.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과 전라남북도, 경북북부는 밤부터 비가 오는 날씨가 이어져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늘 아침까지 비(강원산간 비 또는 눈)가 오는 날씨가 이어지겠고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오늘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는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으니 변덕스러운 날씨를 대비해 우산을 챙길 것을 당부했다.

오늘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8도, 부산 12도, 대전 9도, 광주 12도, 대구 8도 등이며 오늘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부산 16도, 대전 13도, 광주 15도, 대구 13도 등으로 전국이 쌀쌀한 오늘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강원산간에는 오늘 날씨에 따라 눈이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기상청 일기예보에 촉각을 기울이고 대비해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