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동탄역세권·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등 탁월한 입지 선정으로 이름난 ‘반도유보라’ 8차가 청약결과 7차에 이어 30대 1 안팎의 경쟁률을 보였다.

1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8.0’이 1순위 청약에서 571가구 모집에 1만5609명이 몰려 평균 27.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반도건설의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8.0’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7.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7차의 평균 경쟁률 27.80대 1과 유사한 인기를 보였다.

앞서 지난 18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7차의 평균 경쟁률 27.80대 1과 유사한 수준으로, 본보가 현지 부동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를 토대로 결론 내린 ‘예상경쟁률 30대 1 안팎’과도 일치한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73㎡A의 67.62대 1로, 전체 청약자의 52%인 8182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접수자의 거주지를 바탕으로 살펴보면 4개 주택형 모두 기타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수요자들이 가장 많이 청약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두 단지가 붙어 있어 하나의 큰 브랜드 단지를 이루는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 및 8.0’은 각각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C5블록과 C8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로, 전용 73~86㎡의 주택형으로 지어진다.

7,0은 지하 3층~지상 47층 아파트 710가구·오피스텔 280실 규모의 단지이며, 8.0은 지하 3층~지상 42층 아파트 671가구·오피스텔 280실 규모의 단지로 구성된다.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8.0’은 동탄역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에 조성돼 KTX 동탄역과 백화점을 비롯한 중심상업지구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반도유보라 7·8차는 특히 주거와 상가를 분리 신축, 쾌적성을 증대시킨 동시에 주상복합의 높은 난방비 문제도 해결, 수요자의 눈길을 끌었다.

8차의 당첨자 명단은 26일에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되면 12월2~4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해야 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10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