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5년 동안 지속된 한화건설의 도서관 조성 활동이 50호점 개관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지난달 27일 잠실종합사회복지관에서 ‘꿈에그린 도서관’ 48호점의 문을 열고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
|
|
▲ 한화건설 봉사단이 잠실종합사회복지관에서 '꿈에그린 도서관' 48호점 개관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자료사진=한화건설 |
해당 행사에는 복지관원 및 한화건설 임직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화건설이 2011년부터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 중인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의 협업으로 이뤄지고 있다. 5년 동안 꾸준히 진행돼 올 연말까지 50호점 개관을 계획 중이다.
매월 한화건설 임직원이 직접 시공에 참여해 장애인이 거주·이용하는 복지시설에 도서관 정비 및 신규 리모델링을 지원, 도서관을 신설한다. 또 장애인의 활동 영역에서 양질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해나가고 있는 한화건설은 ‘동천의 집’을 비롯한 복지시설에 1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꿈에그린 도서관’ 역시 1개점 당 평균 1000여 권의 도서 기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지난 5년간 변함없이 진행된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활동은 한화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설업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더 활발히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인 한화건설은 지난해 100여회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에 19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올해 2000여명의 임직원들이 1만여 시간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말에는 ‘꿈에그린 도서관’ 49호점이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