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먼 미래가 아닌 곧 일어날 통일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이 모이는 세미나가 진행됐다.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원장 김홍배)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본부 국제회의실에서 ‘곧 다가올 통일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과 녹색개발연구원이 함께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통일부·한국산업은행이 후원하는 행사였다.
발제를 맡은 박준홍 녹색개발연구원 회장은 “세미나의 제목과 같이 북한의 정세가 예사롭지 않으며, 내년에는 북한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강원대 나정원 교수는 통일 여건의 숙성을 위해 환경통일론을 주장했다.
아울러 전하진 국회의원의 ‘통일 이후 남북한이 상생하는 창조적 미래’ 관련 기조강연 이후 통일 분양의 전문가로 구성된 토론이 진행됐다.
해당 세미나에 참여한 토론자는 김동윤 이북도민연합신문 국장, 김두환 LH연구소 박사,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박사, 홍현문 통일부 사무관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