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3년의 의상 및 패턴 디자인 과정을 거친 패션스쿨의 예비졸업생들이 졸업작품 발표회를 패션쇼 형태로 연다.
에스모드 파리의 분교인 에스모드 서울이 올 12월3일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에스모드 서울 아르누보홀에서 25번째 졸업작품 발표회 ‘끼’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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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스쿨 '에스모드 서울' 25회 졸업작품 패션쇼 '끼' 12월3일 개최/자료사진=에스모드 서울 |
이번 발표회에서는 여성복·남성복·아동복·란제리 등을 전공한 총 79명의 예비졸업생들이 디자인부터 제작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해 완성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패션쇼에 앞서 24일 패션업계 실무자 및 패션계 대표 인사들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 60여 명의 작품심사를 거칠 예정이며, 심사결과에 따른 수상자는 발표회 당일 패션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VIP쇼’에서 발표된다.
졸업작품 패션쇼는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되며, 7시 쇼는 지정좌석제인 VIP쇼로 진행된다. 3학년 학생의 학부모나 에스모드 서울 입학 희망자 및 에스모드 서울에 관심을 가진 방문객이라면 3시에 열리는 쇼에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아동복을 전공한 학생들의 졸업작품은 에스모드 서울 3층 전시실에서 전시 형태로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