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정부는 20일 아프리카 말리 수도 바마코에서 무장단체가 호텔을 습격해 투숙객 170명을 인질로 억류한 것과 관련, 한국인이 포함돼 있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말리 내 교민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교민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한편 호텔 투숙객 중에 한국인이 포함돼 있는지를 파악중이다.
한편, 말리에는 우리 교민 20여 명이 체류하고 있으며 주세네갈 대사관에서 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