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하 차장 등 봉사단 직원, 대전 판암2동에 연탄 5000장 전달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사랑의 연탄배달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했다.

산림청은 21일 대전 동구 판암2동에서 장애인가구, 한부모가구 등 지역 소외계층에 연탄 5000장을 전달했다.

   
▲ 김용하(왼쪽) 산림청 차장과 산림청 '나눔봉사단' 회원들이 21일 대전 동구 판암2동에서 연탄을 나르고 있다. 이날 산림청 나눔봉사단은 판암동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5000장을 전달했다. /사진=산림청 제공
이날 행사에는 김용하 산림청 차장을 비롯해 산림청 봉사단체인 ‘나눔봉사단(회장 이종건 운영지원과장)’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줄지어 나르고 창고에 쌓았다. 그리고 따뜻한 안부도 잊지 않았다.

특히, 이날 연탄은 산림청 봉사단이 지난 7월 정부대전청사 벼룩시장을 열고 마련한 수익금으로 구입한 것이어서 봉사 의미를 더했다.

김용하 차장은 “돌아보면 우리 주변 곳곳에 어렵게 사는 분들이 너무 많다”라며 “산림을 통해 국민에게 행복을 전하듯 봉사를 통해 국민에게 온정을 전하는 산림청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