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한국장학재단이 '국가장학금'을 신청 접수를 받는 가운데 내년부터 달라진 규정에 다소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장학재단은 11월 24일 오전 9시부터 12월 16일 오후 6시까지 국가장학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 사진=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캡처

국가장학금 신청은 대학에 재학 중인 재학생과 이번에 새로 입학하는 신입생, 편입생 그리고 휴학 후 복학하는 복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이다.

이번 국가장학금은 2016년부터 1차 신청만 진행되므로, 기간내 미 신청시 국가장학 탈락 및 추가신청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국가장학금을 받기위해, 반드시 학생 본인 명의로 신청해야 하며 본인의 공인인증서와, 동의하고자 하는 가구원의 공인인증서가 꼭 필요하므로 우체국 및 주거래 은행에서 발급받아 놓아야 한다. 국가장학금 신청시 필수서류와 선택서류 또한 국가장학금 지원 종류마다 다르므로 꼭 확인해야한다.

국가장학금을 받기위한 성적 기준은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자로, 80점 이상의 성적을 획득해야 받을 수 있다. 또한 소득 8분위 이하 대학생이어야 한다.

국가 장학금 지원 종류는 소득연계형, 대학자체 노력 연계형, 다자녀 지원 형태 등 3가지가 있다. 소득 연계형의 경우, 소득 8분위 이하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분위에 따라 연간 480만원부터 67만5000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소득기준은 기초생활수급권자부터 8분위까지 나누어져있는데, 기초생활수급권자와 1,2분위는 연간 최대 480만원 지원받을 수 있으며 8분위는 최대 67.5만원 지원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