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딩어펜=이상일 기자]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건물이 강하게 흔들리는 지진이 발생했다.
멕시코시티 외곽의 고층 아파트 등 건물에서는 약 20초간 진열장의 물건이 떨리는 진동이 감지됐다.
미 지질조사국은 지진의 규모가 5.5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지진 발생으로 인명이나 건물 등의 피해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지진이 발생하자 멕시코시티 도심과 외곽에서 수백 명의 시민이 사무실 빌딩 등에서 뛰쳐나와 거리에 대피한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