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고 있다. 부산 울산 경남 등 남부 지방은 비가, 강원 산간과 경북일부지역에는 눈이 내리는 날씨를 보이고 있다. 곳에 따라서는 진눈깨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동해남부먼바다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는 25일 오후에서 28일 밤까지 연장됐다. 내일날씨는 아침기온이 대부분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출근길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내일 아침 출근길 일부 내륙과 산지에서는 도로면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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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눈 못봤다면 내일…비 '뚝뚝' 눈보라 치는 날씨 오늘보다 춥다./사진=YTN 캡쳐 |
오늘 밤부터 내일(26일) 새벽 사이와 내일 낮부터 밤 사이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가 내륙으로 유입되면서 경남서부내륙지역에도 눈이 내리는 날씨를 보이겠다. 특히 높은 산지나 고지대에서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고, 기온은 영하로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강원산간 일부지역과 경북 산간 곳곳에는 눈이 쌓일 정도로 내리겠고, 경기북부내륙과 강원영서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부산기상청 내일날씨예보에 따르면 내일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지리산 부근과경남서부내륙지역에는 눈이 내리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26일 00시부터 24시까지) 경남서부내륙 5mm 미만. 예상 적설양 경남서부내륙 1cm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