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이 주관한 ‘2015 임업·산촌 6차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심사와 시상식이 2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개최됐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공모전은 임업의 6차산업 분위기 조성과 산촌·임업분야에 활력이 되는 사업소재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 ‘2015 임업·산촌 6차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심사 및 시상식이 2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가운데 산림청 박종호(왼쪽에서 세번째) 산림이용국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대상은 이미진(36)씨의 ‘즉석 가공방법을 활용한 임산물 판매 전략’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최석영(60) 씨와 조경연(51) 씨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19일까지 접수를 받아 총 66개 팀이 응모했으며 11월 23일 1차 심사를 통해 9개 팀이 최종 심사에 올랐다. 

최종 수상자인 대상과 최우수상에는 산림청장상과 시상금이, 우수상 6개 팀에는 한국임업진흥원장상과 시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한편, 산림청은 공모전에 제시된 아이디어를 관련 부서의 검토와 전문가 자문를 거쳐 임업·산촌의 발전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정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