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눈만 마주치면 사랑을 나눈다는 신혼이 절대 행복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입증한 사건이 발생해 황담함을 주고 있다.
중국의 한 체육 교사가 5살 연상의 아내와 신혼 100일 동안 1000번의 성관계를 가졌다가 성불구자가 된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중국 매체 광명망의 보도에 따르면, 쓰촨성 야안(雅安) 시(市)에 거주하는 익명의 30대 여성은 자신의 남편이 '성불구자'라는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유흥업소 출신의 여성과 체육 교사로 재직중이던 남편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을 했고, 넘치는 정력 탓에 신혼 100일 동안 약 1000회의 성관계를 가졌다.
이혼 소송을 당한 남편은 결혼 전 185cm에 몸무게 85kg의 건장함을 과시했지만 병원 이송 당시 몸무게가 35kg 밖에 나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의 말에 따르면 현재 남편은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등 신체 나이가 70대 노인과 비슷한 수준이며, 성(性) 기능은 완전히 상실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기대 수명 또한 5년 정도 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하지만 남편을 '고자'로 만든 책임이 있는 아내는 "남편이 '성불구자'여서 정상적인 성관계를 못한다"는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해 빈축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