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청주에 공급되는 첫 ‘자이’ 브랜드 단지가 곧 분양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GS건설은 4일 청주 방서지구 도시개발사업 2블록에 들어설 ‘청주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
|
|
▲ GS건설의 '청주자이' 조감도 |
‘청주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5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주택형은 전용 59~108㎡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이 중에서 8가구가 배정된 전용 108㎡는 펜트하우스로 지어진다.
단지 바깥을 무심천과 월운천이 감싸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 안에서는 무심천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앞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운동중·용암중·원평중·청석고 등 교육환경을 갖췄다. 이마트·하나로클럽·청주시립도서관·한국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자리 잡고 있다.
교통환경으로는 청주 제1순환로와 제2순환로 사이에 위치해 있을뿐더러, 제3순환로 제1구간인 효촌~휴암, 제3구간인 오동~구성 간 순환로가 개통해 차량 이용 시 이동이 편리하다.
‘청주자이’가 들어서는 방서지구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다. 주택 공급이 완료되면 1만1000여명을 수용하게 되며, 방서지구 남측에는 상당구 행정업무지구 조성계획에 따라 상당구청 이전 및 남부터미널 신설이 계획돼 있다.
조상대 분양소장은 “‘청주자이’는 청주에 첫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단지가 들어서는 방서지구는 자연환경·교통·교육·생활인프라 등으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