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오늘날씨는 전날 내리던 눈은 대부분 그쳤지만 전국이 구름 많은 영하의 날씨로 찬바람마저 강하게 불어 춥겠다. 12월 첫째주인 이번 주말날씨는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경남서부내륙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제주도, 지리산을 포함한 경남서부내륙은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렸지만 오전 대부분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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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눈 그치니 칼바람 쌩 "주말 춥다"…내일 찬바람 부산날씨는? |
예상 강수량(4일 05시부터 24시까지)은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산간, 북한 5mm 내외. 예상 적설(4일 05시부터 24시까지)은 충청남도, 전라북도, 제주도산간, 북한 1~5cm. 충청북도, 전라남도, 경남서부내륙 1cm 내외.
기상청 내일 및 주말날씨예보에 따르면 12월 첫 주말인 내일(5일)날씨는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므로 전국이 대체로 맑거나 구름 낀 날씨를 보이겠다.
부산, 울산, 경상남도(경남서부내륙 제외)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 많겠고, 지리산을 포함한 경남서부내륙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모레(6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부산, 울산, 경상남도를 비롯한 등 전국이 대체로 맑은 주말날씨를 보이겠다.
부산기상청 오늘 기온예보에 따르면 찬 공기가 남하한 가운데 찬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다. 또한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