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재현 기자] 연말연시 올해 마지막 겨울휴가를 준비하고 있는 여행객이 위시트레블 리스트를 작성하느라 분주하다. 특히 2016년을 맞이하기 위한 새해맞이 여행계획을 세우기 위한 해외 여행지 선택을 중요하다. 그렇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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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힌두교 사원의 이름을 딴 발리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Mandapa Ritz-Carlton Reserve) 로비 모습. |
전통 힌두교 사원의 이름을 딴 발리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Mandapa Ritz-Carlton Reserve)는 태국의 풀레이 베이(Phulay Bay) 리츠칼튼 리저브를 시작으로 푸에르토리코의 도라도 비치(Dorado Beach) 리츠칼튼 리저브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 리츠칼튼 리저브로써 지난 9월 오픈했다. 현재 전 세계 단 세 호텔만 운영되는 리츠칼튼 리저브는 기존 리츠칼튼보다 한층 더 럭셔리한 호텔로, '2015년 The hottest luxury hotel 50'에 선정되기도 했다.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리츠칼튼 리저브의 세 번째 '작품'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가 그랜드 오프닝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새해를 기념하기 위하여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메인 레스토랑 꾸부(Kubu)에서 6-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평소에는 투숙객들이 에프터 눈 티 및 음료는 물론 독서와 다과를 즐기는 더 라이브러리(The Library)에서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단 한 시간 동안 특별히 아페리티보 (aperitivo: 식전, 식욕 증진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이후 저녁 8시부터 새해를 한 시간 남긴 밤 11시까지 이 곳의 또 다른 메인 레스토랑인 사와 테라스(Sawah Terrace)에서 특별한 저녁 식사를 제공한다.
일 년에 단 하루, 세 시간 동안만 제공되는 이 최고급 코스 메뉴는 애피타이저로 아부르가(avruga, 청어 캐비어)를 곁들인 굴 요리를, 스타터(starter)로 발리 향신료를 곁들인 랍스터 콘소메와 푸아그라를, 메인 코스로는 알래스카 가리비 요리와 와규(흑소) 립 아이 스테이크를 선보이며 디저트로 미니 케잌과 차 및 커피를 제공한다. 근사한 코스 요리를 만끽한 후 밤 11시부터 풀 바에 옹기종기 모여 DJ 라이브 퍼포먼스를 즐기며 2016년을 향해 카운트다운을 시작한다.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는 눈부시게 우거진 정글과 아융강을 배경으로 웰빙과 자연이 주가 되는 감각적인 여행을 제공한다. 또한 여행 애호가들의 최고의 목적지로 심신을 다스리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디자인 됐다. 발리 전통 마을을 바탕으로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만의 특색을 더해 지역의 특산물인 쌀 모내기와 수확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한다. 이처럼 만다파 리츠칼튼은 발리 우붓의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건축되어 해변가에 위치한 타 리조트와는 상반된 매력을 뽐내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