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에서 이집트 홍해 연안 휴양지 후르가다로 향하던 여객기가 7일(현지시간) 폭발 위협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비상착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헝가리 경찰 대변인은 이번 사건이 여객기 소속 항공사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항공사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은 착륙한 여객기의 승객과 수화물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