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평당 1400만원대의 재건축 신규 단지가 곧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중앙’을 포함한 전국 9곳의 단지에서 1순위 청약을 9일 접수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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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9일 1순위 청약접수 대상 단지 |
현대건설이 경기도 안산 단원구 중앙주공1단지를 재건축하는 ‘힐스테이트 중앙’은 지하 2층~지상 37층 총 115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용면적은 59~99㎡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이 전체 세대수의 57%인 657가구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3.3㎡당 1394만원(20~30층 기준)에 책정됐다.
‘힐스테이트 중앙’은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이며 차량 이용 시 중앙대로·수인로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와 영동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안산 중심 상권인 중앙역 인근에 자리해 롯데백화점·뉴코아 아웃렛·롯데마트·홈플러스·시청·은행·병의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중앙단설유치원과 중앙초·중앙중·경안고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 GS건설의 ‘청주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5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주택형은 전용 59~108㎡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이 중에서 8가구가 배정된 전용 108㎡는 펜트하우스로 지어진다.
‘청주자이’의 전용 84㎡ 평당 분양가는 898만원(21층 이상 기준)으로 매겨졌다.
단지 바깥을 무심천과 월운천이 감싸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 안에서는 무심천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앞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운동중·용암중·원평중·청석고 등 교육환경을 갖췄다. 이마트·하나로클럽·청주시립도서관·한국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자리 잡고 있다.
교통환경으로는 청주 제1순환로와 제2순환로 사이에 위치해 있을뿐더러, 제3순환로 제1구간인 효촌~휴암, 제3구간인 오동~구성 간 순환로가 개통해 차량 이용 시 이동이 편리하다.
‘청주자이’가 들어서는 방서지구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다. 주택 공급이 완료되면 1만1000여명을 수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