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기자] 경찰이 9일 오후 4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영장집행을 위해 조계사 진입을 시작하면서, 경찰은 한상균이 은신해 있는 조계사 관음전 주변에 12개 중대 1000명을 배치했다.

한상균의 자진출석 최후통첩 시간인 오후 4시가 넘어간 가운데, 경찰은 관음전 진입로를 확보했다. 한상균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경찰은 한상균의 투신을 대비하여 에어매트, 매트리스 설치를 완료했다.

이와 더불어 경찰은 ‘인간벽’ 조계사 스님 및 종무원 200명을 끌어내기 시작했다.

   
▲ [속보] 경찰, 한상균 체포영장 집행 위해 조계사 관음전 주변에 12개 중대 천 명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