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9일 오후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이 내일 정오까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거취를 결정하겠다며 경찰과 민주노총에 모든 행동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조계사는 해체했던 관음전 다리도 연결했다.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은신해 있던 관음전과 조계사 경내를 연결하는 다리가 다시 이어진 것이다.  경찰도 한산균 위원장이 투신에 대비해 관음전 아래 설치했던 매트리스를 철거했다.

이에 따라 경찰이 조계사에 공권력 투입해 한상균 위원장 체포작전을 조계사의 요청에 따라 내일까지 지켜보기로 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한상균 은신 조계사 관음전 다리 연결·경찰 매트리스 철거 체포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