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올해 마지막 달이 저물어 가면서 분양시장의 열기 역시 사그라져 6845가구가 분양 물량으로 나올 전망이다.
11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 분양시장은 15일로 계획된 미국발 금리인상을 염두에 두고 견본주택 개관 시기를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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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의 '광명역 파크자이 2차'(왼쪽)와 삼성물산의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 조감도 |
▲ 역세권지구 ‘광명역 파크자이 2차’ 청약 접수받아
금주 청약접수를 진행하는 단지는 총 19곳이다.
GS건설은 경기도 광명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주상3블록에 들어서는 ‘광명역 파크자이 2차’ 오피스텔 437실을 15일 분양한다. 주택형은 전용 22~36㎡ 등이며, 아파트(1005가구)는 다음날인 16일 공급될 예정이다. 인근에 KTX·지하철 광명역, 내년 개통예정인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이 자리 잡고 있다.
16일 청약을 접수 받는 대림산업과 고려개발의 ‘e편한세상 밀양삼문’은 경남 밀양 삼문동 91-4에 공급되는 405가구 규모의 단지로, 전용 74~84㎡ 등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 가까이에 미리벌초·밀양초·밀양중·밀양여중 등 학군을 갖추고 있다.
호반건설의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3차’는 경기도 시흥 목감지구 C1블록에 17일 분양되는 단지로, 전용 102~119㎡ 등 4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계획 중인 신안산선 목감역(가칭)과 인접해 있다.
▲ 동탄2신도시의 ‘푸르지오’ 단지 견본주택 개관
금주 개관하는 견본주택 12곳 중 10곳이 18일 하루에 문을 연다.
수도권에서 삼성물산의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 SK건설의 ‘휘경 SK 뷰(VIEW)’, 대우건설의 ‘동탄2신도시 3차 푸르지오’, 서희건설의 ‘성복 서희스타힐스 애비뉴’ 등 7곳이다.
지방에선 대우건설의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 세정건설의 ‘대소IC 웰메이드타운’ 등 3곳의 견본주택이 오픈한다.
▲ 청약률 34대 1…‘포항자이’ 당첨 주인공 발표
금주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23곳이다.
15일에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에코평촌(오피스텔)’, 이수종합건설의 ‘제주 더 팰리스 2차’ 등 3곳의 당첨자가 확정된다.
16일에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중앙’, GS건설의 ‘청주자이’와 ‘포항자이’, 형인산업개발의 ‘구의동 파크타운’ 등 12곳이 당첨자 명단을 공개한다.
17일에는 삼정의 ‘장전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 라온건설의 ‘서산 라온 프라이빗’ 등 7곳의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19일에는 에버건설·우영종합건설의 ‘오동동 다숲’ 1곳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