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수서6단지의 ‘동절기 취약계층’ 50세대에 김장김치 등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서울시 SH공사(사장=변창흠) 남부지역주거복지단은 이마트 수서점과 함께 지난 10일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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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서울시 SH공사와 이마트 수서점이 함께 진행한 김장담그기 행사에서 봉사단 20여 명이 취약계층에 나눠줄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자료사진=서울시 |
SH공사 자원봉사자 및 이마트 수서점 주부자원봉사단 등 총 20여 명은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행사를 통해 직접 담근 김장과 이마트에서 제공한 이불·전기장판·쌀 등 후원물품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제공된 200포기 분량의 김장재료 및 후원물품들은 이마트 수서점에서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일 시행된 ‘행복한 서울, 2015 주거복지 페스티벌’에서 SH공사는 1사1단지 업무협약(MOU)에 의한 취약계층세대 지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마트 수서점에 감사패를 수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