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북한판 걸그룹' 모란봉악단이 12일 베이징 국가대극원 공연을 몇 시간 앞두고 돌연 공연을 취소하고 평양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의 무대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과거 '모닝와이드'는 북한에도 걸그룹이 있다는 소식을 알렸고 이들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들은 빤짝이 의상을 입고 무대를 압도하는 퍼포먼스와 노래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 그룹은 2012년 7월 김정은의 지시로 결성된 그룹으로 알려져 더욱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멤버들 모두 외모가 출중하네요", "의상에서 원더걸스가 보이는 것은 나뿐인가요?", "무슨 일로 갑자기...스케줄에 차질이 생겼나봐요",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