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쿡방의 열기가 좀처럼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전문 조리인을 양성하는 호텔조리학과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스타 교수진을 초빙한 호텔조리학과의 경우 그 인기 조짐이 심상치 않다.

   
▲ 쿡방의 열기가 좀처럼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전문 조리인을 양성하는 호텔조리학과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서울현대전문학교
이달 24일부터 진행되는 정시모집기간에 대학 호텔조리학과와 전문학교 호텔조리과정을 지원 예정인 학생들의 경우 교수진에 중점을 두고 학교를 선택하겠다는 답변이 많은 것으로 조사된다.

서울현대 호텔조리과정 관계자는 "스타 교수진이 선택한 학교일 수록 그만큼 탄탄할 것이라는 생각에 지원을 문의하는 학생이 많은 추세다"라고 말했다.

서울현대 호텔조리과정은 에드워드권 학장이 7년간 재직한 것으로 유명하다. 올 초부터 '냉장고를 부탁해', '수요미식회', '인간의조건'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는 스타쉐프 최현석 교수가 정규수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다시 한 번 유명세를 치렀다.

서울현대 관계자는 특히 "학교에 방문해 수업 현장을 촬영한 공중파 방송이 많다"면서 "방송이 나간 다음 날이면 문의가 더욱 빗발친다"고 전했다. 실제 서울현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전문학교로 호텔조리과정의 앞선 커리큘럼을 통해 높은 특급호텔 취업률을 보이고 있는 학교다.

교내에서 대회 준비를 위한 수업을 하고 방학 자격증 특강을 하는 것 역시 이곳 호텔조리과정의 특징. 12년 연속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서울현대전문학교는 500여개 산학협력 기관을 통해 학생들에게 100% 호텔 현장실습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내 취업지원센터를 통해서 실질적인 취업 상담을 진행한다.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100% 면접전형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hyundai1990.ac.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