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안산 중심상권 및 교육여건을 갖춘 재건축 단지의 당첨자가 곧 발표된다.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안산 힐스테이트 중앙’ 등 전국 12곳 단지에서 당첨자 명단을 16일 확정 및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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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16일 당첨자 발표 진행 단지 |
현대건설이 경기도 안산 단원구 중앙주공1단지를 재건축하는 ‘힐스테이트 중앙’은 지하 2층~지상 37층 총 115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용면적은 59~99㎡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이 전체 세대수의 57%인 657가구다.
지난 9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경쟁률 3.66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힐스테이트 중앙’은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이며 차량 이용 시 중앙대로·수인로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와 영동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안산 중심 상권인 중앙역 인근에 자리해 롯데백화점·뉴코아 아웃렛·롯데마트·홈플러스·시청·은행·병의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중앙단설유치원과 중앙초·중앙중이 단지와 가깝고 안산시 명문고로 손꼽히는 경안고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같은 날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인 GS건설의 ‘포항 자이’는 지하 2층~지상 34층 총 156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별로 보면 72~135㎡ 등 다양하다. 이 중 105~135㎡는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1순위 청약결과 평균 34.0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전용 105㎡는 106.00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해 중소형 평형이 수요자에게 인기가 많다는 일반적인 인식을 깼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대잠동은 남구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주거중심지역으로, 포스코·현대제철·철강산단 등 산업단지까지 5~10분 이내로 소요된다. 또 포항MBC·포항문화예술회관·KBS포항방송국·포항종합운동장 및 야구장 등 레저·문화시설이 인접해 있다.
아울러 포항시청·남구청·남부경찰서 등 관공서와 홈플러스·포항성모병원 등 편의시설도 가까운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단지 인근의 교통편을 살펴보면 새천년대로·연일로·희망대로 등을 이용하기 수월하며 단지로부터 반경 1㎞ 내에 포항터미널이 있다. 포항IC·KTX 포항역이 가깝고, 내년에 개통 예정인 포항~울산 고속도로를 통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