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HD TV 최상위 프리미엄 제품 ‘82S9W ’ 대통령상 수상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삼성전자가 ‘2015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에서 단일 기업 최다인 9개 제품을 수상하고 25개 제품이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 종합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2015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에서 삼성전자 SUHD TV ‘82S9W’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2015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에서 삼성전자 SUHD TV ‘82S9W’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번 선정에서 TV는 물론 생활가전ㆍ무선ㆍ프린팅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총 9개 제품이 수상, 단일 기업으로는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성전자의 82S9W는 메탈 큐브 위에 21:9 비율의 스크린을 얹은 82형 TV다. 전원이 켜지면 은은한 빛을 내는 메탈 큐브에는 강력한 베이스를 제공하는 서브 우퍼가 내장돼 있다.

또 삼성 셰프컬렉션 빌트인 냉장고 ‘RB8000’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프리미엄 스마트폰‘갤럭시S6 엣지’ 디자인과 아이언맨 캐릭터가 조화된 ‘갤럭시S6 엣지 어벤저스 스페셜 에디션’의 패키지 디자인과 ‘스마트 UX 앱 & 위젯’은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커브드 사운드바 시리즈 HW-J8500∙7500·6500 ▲무선 360도 오디오 R7 ▲2015 스마트 TV-UX ▲스마트 사이니지 TV 전용 매직인포 익스프레스2 솔루션 ▲스탠드 에어컨 ‘Q9000 시리즈’ 등 5개 제품이 한국디자인진흥원상을 수상했다.

윤부근 디자인경영센터장 사장은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삶을 끊임없이 관찰해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은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지난 1985년 제정한 이래로 제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중 가장 뛰어난 제품에 ‘대통령상’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