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성신여대가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공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성황리에 마쳤다.
성신여자대학교는 중학생 자유학기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2015년 자유학기제 꿈·진로 콘서트 및 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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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진행된 '자유학기제 꿈·진로 콘서트 및 진로체험박람회'에서 성신여대 작곡과 학생들과 중학생들이 웹툰 배경음악을 제작하고 있다./자료사진=성신여자대학교 |
이날 행사에는 서울 노원구·강북구 소재 중학생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성신여대가 마련한 진로설계 특강, 기악과·현대실용음악학과 재학생의 공연 등을 오전에 공통으로 관람했다.
오후에 진행된 개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12개 전공학과와 자연사박물관이 준비했다. ▲전공 소개 및 진로 안내 ▲체험활동 ▲재학생과의 대화 등 대학 전공을 미리 체험하고 궁금증을 풀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특성화학과인 청정융합과학과·운동재활복지학과 등은 각각 태양광 발전 실험과 발육·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학과 전임교수와 성신여대 재학생, 중학생이 모두 함께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안평호 성신여대 입학처장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학생 참여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직접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나중에 선택한 직업이 스스로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신여대는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