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33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마포구 신수동 91-90번지 일대 신수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역세권 시프트)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신수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단지로부터 반경 500m 이내에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대흥역이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에 홍익여고·서강대·홍익대 등 교육환경도 마련돼 있다.

   
▲ 서울 마포구 신수동 91-90번지에 공급될 신수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역세권 시프트) 위치도./자료사진=서울시

커뮤니티시설과 인근 주거단지를 연계, 단지주민뿐 아니라 기존 지역주민도 공생할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어린이집·경로당·작은 도서관 등 주민공동시설을 개방한다.

단지 내부의 평면구성은 자유롭게 조정이 가능해 사회구성원의 생애주기별 수요변화에 대응하기 용이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