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시흥목감지구에 세 번째 ‘호반베르디움’ 단지가 공급돼 청약성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3차’ 등 5곳 아파트의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 12월17일 1순위 청약접수 대상 단지

호반건설의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3차’는 지하 3층~지상 25층 총 415가구 규모의 단지로, 중대형 평형인 전용 102㎡와 119㎡ 두 타입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전용 102㎡ 기준 3.3㎡당 1064만원에 책정됐다.

이번 분양이 진행되면 목감지구에 총 1761가구 규모의 ‘호반베르디움’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시흥목감지구는 총 1만2000여 가구로 계획된 공공택지지구이며, 코스트코·롯데 아울렛·이케아 등 광명역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교통 여건으로는 신안산선 목감역(예정)과 가깝고, 향후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목감역(예정)을 통해 여의도와 신도림까지 20~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목감 나들목(IC)을 통하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